‘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시작됐다. 챌린지 참여자는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약속을 뜻하는 숫자 1과 0을 손동작으로 취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한다. 현재 다수의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 등이 동참 중이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가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원스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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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하형일, 안정은 11번가 대표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는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를 지명했다.
원스토어는 사업 전반에 환경을 고려한 요소들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전력 에너지 소비가 큰 물리 서버를 점차 클라우드 서버로 대체하며 탄소 배출량 감축에 일조하고 있으며, 실물 ‘원스토어 기프트카드’ 대신 바코드 형태의 온라인 카드를 판매하는 등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조직 내 업무 환경도 임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든 업무는 기본적으로 페이퍼리스(paperless)로 진행하며, 출력이 필요한 자료는 화면을 공유하거나 메일 송부로 대체한다. 또 사내 카페에서 다회용잔 사용을 필수로 해 일회용컵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전동진 대표는 “업계와 상생하며 성장해온 원스토어는 점차 중요성이 커지는 환경과의 상생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환경부의 캠페인 취지에 크게 공감해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이를 계기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점검하고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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