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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수염게임즈가 픽셀 아트의 매력을 담은 '기어즈바운드'를 통해 퍼즐 RPG 장르에 도전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흰수염게임즈(대표 이경준)는 최근 모바일게임 '기어즈바운드'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
이 작품은 한턴씩 같은 색상의 블록 매치를 통해 전투가 진행되는 퍼즐 RPG다. 한붓 그리기로 연결해 제거하고 남은 블록들의 매치와 연쇄에 따라 적을 공격하는 방식이다.
또 블록을 제거할 때마다 소모되는 'AP' 수치도 고려하도록 설계됐다. 매턴 AP가 회복되긴 하지만, 비용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AP가 부족해 원하는 블록을 제거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퍼즐 블록은 물, 화염, 바람, 번개 등 4개 속성이 존재하며 이에 따른 상성도 고려해야 한다. 매치된 블록 속성에 해당하는 캐릭터가 공격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덱 구성과 퍼즐 풀이에 몰입하게 된다. 이 가운데 각 캐릭터별 능력과 스킬도 전투의 변수를 만드는 부분이다. 이를 통해 캐릭터 수집과 육성의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이 작품은 픽셀 아트로 구현된 팬터지 세계와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을 내세우고 있다. 캐릭터뿐만 아니라 유물을 파밍하고 강화해 나가는 등의 깊이감도 성취감으로 연결되는 부분이다. 스테이지를 순차적으로 돌파하며 이야기 전개를 따라가는 과정은 레트로 RPG의 모험 감성을 자극하기도 한다.
이 회사는 작품 론칭 이후 유저들과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게임성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오류 수정 및 서비스 안정화를 비롯해 편의성 개선 등을 예고하고 있다. 또 반복 파밍 과정에서의 퍼즐 매치 수동 조작에 대한 피로감이 크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소탕' 시스템을 도입해 완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작품은 최근 구글 플레이 피처드에 선정돼 새로운 유저 유입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 회사는 이와 맞물려 튜토리얼 개선 및 신규 보상 강화 등의 대응에 나서는 중이다.
회사 측은 또 탑에 도전하는 '욕망의 꼭대기'의 시즌1을 공개하는 등 새로운 도전 요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어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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