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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3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니어: 오토마타'와의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선보인 이후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콜라보 이후 4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으며 매출 순위도 최상위권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론칭된 가운데 서브컬처 본토인 일본 내에서의 장기적인 성과와 지속적인 성장력을 갖춘 판권(IP)으로서 저력을 각인시켰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도 10위권에 재입하며 서브컬처 게임 중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또 주요 서비스 국가인 대만에서도 현지 앱스토어 최고 순위 2위를 기록했다.
한국에서의 인기도 고조되고 있다. 콜라보 이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급등세를 보이며 10위를 기록,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다.
이 작품은 이번 성과뿐만 아니라 주요 업데이트마다 일본과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에서 최고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일본에서는 지난 2월 '체인소 맨'과 콜라보, 지난달의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 순위 최상단을 놓치지 않으며 현지에서의 두터운 팬심을 확인해왔다.
글로벌 전역에서 장기적인 성과를 내는 한국 게임의 사례가 드문 만큼 이 작품의 향후 행보가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줄지도 주목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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