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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기업 빨아들이는 블랙홀 '폴리곤'...통신·게임·보안 다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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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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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블랭크 폴리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폴리곤 이그나이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이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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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축제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3' 기간 열린 폴리곤의 '폴리곤 이그나이트' 행사에 다양한 산업군의 국내 기업이 모였다. 통신 분야선 SK텔레콤, 게임 분야선 넥슨·네오위즈·엑스엘게임즈·보라, 보안 분야선 안랩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더리움 레이어2 최강자로 분류되는 폴리곤이 블록체인 사업에 힘을 싣는 국내 기업들을 빨아들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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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강남구에서 폴리곤의 폴리곤 이그나이트 행사가 열렸다. KBW 2023 주간에 열린 이 행사에는 폴리고나과 협업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했다. 먼저 SK텔레콤은 부스를 마련하고 T월렛을 공개했다. T월렛은 웹을 기반으로 한 가상자산 지갑으로 PC와 모바일을 통해 다운로드 없이 접근할 수 있다.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T월렛은 이더리움과 폴리곤 기반 가상자산과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소울바운드토큰(SBT)을 지원한다. 추후 앱토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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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와 멋쟁이사자처럼의 합작법인(JV) 모던라이언도 부스를 마련해 폴리곤 체인을 사용하는 NFT 마켓 콘크릿(KONKRIT)을 홍보했다. 콘크릿 오리지널스는 모던라이언이 엄선한 NFT 프로젝트로, 프로필사진(PFP) 중심의 기존 NFT 프로젝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기반한 멤버십, 티켓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금 결제 뿐만 아니라 현대카드를 이용한 신용카드 결제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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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안랩블록체인컴퍼니도 폴리곤 이그나이트에 부스를 꾸렸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의 가상자산 지갑 ABC 월렛은 폴리곤 체인을 지원하고 있다. 또 폴리곤과의 협업을 발표했던 카카오게임즈의 보라와 엑스엘게임즈도 현장에 부스를 차렸다. 뿐만 아니라 손연수 넥슨 블록체인본부 파트너십 리드, 김민기 네오위즈 인텔라X 사업개발 매니저 등 국내 블록체인 게임사 관계자들도 세션에 참석해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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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이클 블랭크 폴리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한국의 게임, 엔터프라이즈 등 모두가 폴리곤을 선택하고 있다. 폴리곤은 기술적 혁신을 계속해 블록체인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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