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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배구 꿈나무들이 겨룬 최대 규모 대회였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4일 “KOVO와 홍천군 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홍천군이 후원한 2023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총 6일 동안 펼쳐진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95개 팀, 1500여명의 전국 초·중학교 비엘리트 배구 클럽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참여했다. 그 결과 초등 중학년부(3~4학년 혼성팀)에서는 대구 수성초, 고학년(5~6학년)에서는 남자부 대전 도솔초와 여자부 경주 황남초, 중학교 남자부에서는 공주 경천중, 여자부에서는 순천 페퍼저축은행이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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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5번째를 맞이한 이번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는 대한민국 배구의 미래가 될 꿈나무 선수들이 한데 모여 기량을 펼치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경기와 더불어 코로나19의 여파로 2019년 대회 이후 진행되지 못했던 ‘화합의 장’이 재개되었다. ‘화합의 장’은 댄스배틀, 음악퀴즈 등 경기 외적 레크리 에이션을 통해 참가 선수들이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해소하는 시간이다.
이번 행사는 30일과 1일 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800여 명의 초등 선수들이 참여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연맹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꿈나무 선수들이 실력과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교통, 식사, 숙박 등의 대회 체재비용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배구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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