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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째주 모바일게임 순위는 기존 MMORPG 인기작의 경쟁이 계속되며 순위가 등락하는 구도가 이어졌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아키에이지 워'가 반등하며 카카오게임즈 라인업의 강세가 나타났다.
3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이 11주 연속 선두를 이어갔고, '나이트 크로우'가 2위로 동일한 경쟁 구도가 연출됐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한 3위로 반등했다. 또 최근 총사 업데이트를 선보인 '아키에이지 워'가 4계단 오른 4위로 비교적 큰 폭으로 순위가 뛰었다.
'리니지W'는 이에 밀려 전주 대비 두 계단 떨어진 5위를 차지했다.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한 계단 떨어진 6위로 약세를 이어갔다.
'리니지2M'도 전주 대비 한 계단 하락한 7위로 힘이 빠졌다. 이 가운데 1.3버전 업데이트를 선보인 '붕괴: 스타레일'이 급상승하며 8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피파 모바일'은 이에 밀려 전주 대비 한 계단 떨어진 8위에 랭크됐다. 앞서 순위권에 다시 이름을 올린 '히트2'도 한 계단 밀려난 10위로 상승세가 꺾였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리니지M'이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선두에 올라섰다. '피파온라인4M'이 그 뒤로 2위를 차지했다.
원스토어에서는 '피파온라인4M'이 2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그 뒤로 '삼국지 전략판'이 2위를 차지하며 추격 양상이 다소 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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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사실상 이렇다 할 큰 변동이 없는 고착화 현상이 두드러지는 한주가 됐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8월28일~9월3일)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점유율은 0.25%포인트 증가한 40.84%를 기록했다. 이용시간은 8만 780시간 감소한 751만 1081시간을 기록했다.
그 뒤로 2위 '피파온라인4'부터 12위 '이터널 리턴'까지 전주와 동일한 순위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검은사막'이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13위로 강세를 보였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도 전주 대비 한 계단 오른 14위에 랭크됐다. 반면 '아이온'은 이에 밀려 두 계단 떨어진 15위를 기록했다.
또 '리니지'와 '패스 오브 엑자일'이 서로 자리를 교체하며 16위와 17위로 등락했다. 이후 '사이퍼즈' '리니지2' '마비노기' 등이 20위까지 전주와 동일한 순위를 이어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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