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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에이켄'과 애니메이션 '보노보노' 판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을 통해 네오위즈는 방치형 힐링 모바일 게임 '보노보노, 뭐하니?(가칭)'를 개발한다. '보노보노'의 따뜻한 세계관을 담아, 보노보노와 숲 속 친구들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풍성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보노보노'의 모바일 게임 개발은 네오위즈와 자회사 게임온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네오위즈는 게임의 개발을, 게임온은 서비스를 담당한다.
네오위즈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 게임 시장에서 회사의 개발력을 입증하고, IP 확장을 통한 게임 라인업 확대를 꾀한다. 글로벌 서비스를 계획 중이며 출시일은 미정이다.
'보노보노'는 누적 발행 950만 부를 넘은 이가라시 미키오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이다. 이상하거나 신기한 것에 관심이 있는 아기 해달 '보노보노'와 다람쥐 '포로리' 등 숲 속 동물 친구들이 보내는 유쾌한 일상을 담고 있다.
한편 네오위즈는 이날 모바일 게임 '브라운더스트2'에 신규 팩 '스토리팩9'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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