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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비디오 게임 규제 당국이 영화 아바타 및 반지의 제왕 기반 게임 등 31개의 해외 타이틀을 자국 시장용으로 승인했다.
지난 3월 승인한 27개 타이틀에 이어 올해 승인된 타이틀 수를 58개로 늘린 것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 전체 승인 수인 44개를 넘어섰다. 중국은 해외 타이틀에 대해 엄격한 라이센스 및 검열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중국국가출판서(NPPA)는 새롭게 승인된 수입 타이틀 목록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모바일 게임 21개, PC 게임 7개, 닌텐도 스위치용 게임 2개, PC와 모바일 플랫폼에서 모두 이용 가능한 게임 1개가 포함됐다.
이 가운데 중국 최대 비디오 게임 배급사인 텐센트와 넷이즈가 타이틀 최소 한 개씩 배급을 맡았다. 텐센트는 일본 인기만화 원피스를 각색한 모바일 게임을, 넷이즈는 '반지의 제왕: 전쟁의 시작'을 배급한다.
다른 주목할만한 타이틀로는 영화 아바타 기반 모바일 게임 '아바타:레커닝'(Avatar: Reckoning)이 있다. 이는 텐센트를 통해 올해 말 중국 이외 국가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렇게 중국은 국내에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히트작에 큰 투자를 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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