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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태풍 3개 한번에 '기싸움'…다음 주까지 사실상 2차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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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부에 많은 비를 뿌리고 있는 이번 '2차 장마'는 다음 주까지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여기에 동시에 발달한 태풍 3개가 한반도 대기를 더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임태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국에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벌써 나흘째입니다.

이번 주부터 대륙 찬 공기와 더운 북태평양 기단이 한반도를 두고 대치하는 상황에서 남풍에 실려온 수증기가 가세해, 곳곳에 비를 뿌리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