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자체 개발한 퀸즈나이츠는 모바일 방치형 RPG(역할수행게임)다. 퀸즈나이츠는 게임 시장에서 한 축을 꿰찬 방치형 RPG의 흥행 방정식을 적용했다. 꼼꼼한 줄거리와 짜릿한 손맛, 속도감 있는 흐름 등이 대표적이다. 실제 퀸즈나이츠는 마왕에게 납치된 여왕을 구하기 위해 기사단장과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촘촘하게 구현한다. 여기에 화려한 스킬과 박진감 있는 전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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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챕터와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어 챕터마다 보스를 소탕하면서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 기본 스테이지 이외에도 전투 상황별 최적의 조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는 ‘가디언’ 수집 등 차별화를 꾀했다. 이용자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길드와 개인 간 전투(PvP)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퀸즈나이츠에서는 이른바 ‘혜자스러운’ 보상을 통해 무과금, 소과금 이용자도 격차의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다. 과금을 하지 않아도 하루 일정량의 콘텐츠를 모두 소화할 경우 성장 체감을 크게 느낄 수 있고, 상위 아이템은 일정 소환 레벨 도달 시 확정 보상으로 획득한다.
엠게임은 퀸즈나이츠를 비롯한 차기작으로 외연을 급속히 확장한다. 퀸즈나이츠에 이어 올 연말에는 횡스크롤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귀혼’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 ‘귀혼M’을 선보인다.여기에 엠게임은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총 2종의 유통작도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엠게임은 PC 온라인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으로 중국, 북미, 유럽을 오가며 쌍끌이로 역주행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두 작품의 흥행 곡선이 더욱 우상향하면서 연일 최고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은 179억 원이고, 영업이익은 37억 원에 달했다.이는 역대 2분기 매출 중 최대치다.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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