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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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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스포츠단, 남자 농구·여자 배구 '정관장'으로 팀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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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농구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한국일보

지난달 31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KGC인삼공사와 한국도로공사의 경기에서 KGC인삼공사 선수들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이날 KGC인삼공사는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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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농구과 여자 배구를 소유한 KGC인삼공사 스포츠단이 '정관장 스포츠단'으로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시작한다.

정관장 스포츠단은 30일 "남자 프로농구단은 '정관장 레드부스터스(Red Boosters)'로, 여자 프로배구단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Red Sparks)'로 팀명을 바꿨다"고 밝혔다.

KGC는 최근 핵심 브랜드인 '정관장'을 리뉴얼함에 따라 스포츠단 명칭도 정관장 스포츠단으로 바꿨다. 또한 지난달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네이밍 후보를 바탕으로 팬 투표를 진행, 남자 프로농구단과 여자 프로배구단의 팀명을 변경했다.
한국일보

지난 3월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주 DB 프로미의 경기에서 KGC 양희종이 하프타임에 은퇴식을 열고 동료 선수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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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스포츠단에 따르면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건강과 에너지의 원천인 정관장 농구팀의 강력한 파워를 뜻한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는 불꽃처럼 빛나는 경기력으로 승리하는 배구단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종림 정관장 스포츠단 단장은 "KGC인삼공사의 대표 브랜드 정관장과 스포츠는 건강이라는 동일한 가치를 추구해왔다"며 "앞으로 새로운 팀명과 함께 보다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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