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오버시스템 ZZ가 압도적인 무력을 바탕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페이즈2 셋째 날까지 선두를 유지했다.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2위권을 크게 따돌렸다.
26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지역 대회 '2023 PMPS 시즌3' 페이즈2 3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펼쳐졌다. 오버시스템 ZZ는 이날 6개 매치에서 치킨 1회 및 킬 포인트 42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65점을 추가했다. 앞선 경기를 포함해 누적 토털 포인트 184점을 기록해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ZZ는 최근의 좋은 경기 감각을 그대로 이어가며 이날도 치킨 획득 및 대량의 킬 포인트를 쓸어 담았다. 특히 2위 디플러스 기아(156점)와의 누적 토털 포인트 격차를 28점 차이로 늘리며 쉽게 따라 잡히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ZZ는 사녹 맵에서 열린 이날 세 번째 매치에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안전지역은 파라다이스 리조트 지역의 동남쪽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ZZ는 안전지역 외곽에서부터 안쪽으로 뚫고 들어가야 하는 불리한 위치에 놓였으나, 강력한 무력을 통해 상대를 밀어내고 자리를 빼앗는 모습을 보였다. 교전 과정에서 이른 시기에 한 명을 잃었지만 7킬을 획득하며 빠른 속도로 포인트를 쌓아갔다.
ZZ는 치킨을 놓고 2위 디플러스 기아와 3대4의 불리한 싸움을 펼쳤다. '케이' 이슬우가 먼저 투척 무기를 활용해 상대 한 명을 쓰러뜨렸고, 곧바로 '씨재' 최영재가 한 명을 더 쓰러뜨리며 순식간에 전세를 역전시켰다. 수적 우위를 확보한 ZZ는 상대를 압박하며 자기장으로 밀어붙였고, 이를 빠져나오려던 나머지 2명을 전부 처치하며 16킬 치킨을 획득했다.
ZZ는 에란겔 맵에서 열린 네 번째 매치에서도 앞선 경기에서의 기세를 이어갔다. 안전지역은 야스나야 폴야나 지역의 서쪽으로, 중심에 세로로 강을 낀 채 형성됐다. ZZ는 안전지역의 서쪽에서 자리를 잡고 근접 교전을 통해 다수의 킬을 획득했다.
ZZ는 안전지역이 점차 동쪽으로 쏠리자 강을 도하한다는 위험한 수를 사용해 성공했다. 이들이 강을 올라오지 못하도록 다른 팀의 견제가 펼쳐졌지만, 이를 모두 뚫고 오히려 상대를 처치하며 집 단지를 확보하는 등 강력한 무력을 과시했다. ZZ는 불리한 위치를 끝내 극복하지는 못했으나 생존 순위 3위와 킬 포인트 11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16점을 추가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편 PMPS 시즌3 페이즈2 셋째 날 경기 결과 2위에는 156점의 디플러스 기아가 올랐다. 3위는 153점의 베가 e스포츠, 4위는 136점의 덕산 e스포츠가 각각 차지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5위에 올랐다. 기존 ZZ, 디플러스 기아, 덕산 e스포츠, 농심 레드포스 등 4강팀의 맹활약과 함께 베가 e스포츠가 다크호스로 합류하며 더욱 재미있는 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PMPS 시즌3 페이즈2 4일차 경기는 27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총 6개의 매치가 펼쳐지며 모든 매치는 유튜브, 틱톡, 네이버 e스포츠,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