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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시스템 ZZ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페이즈2 둘째 날 뛰어난 교전 능력을 바탕으로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선두를 탈환했다.
25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지역 대회 '2023 PMPS 시즌3' 페이즈2 2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펼쳐졌다. 오버시스템 ZZ는 이날 열린 6개 매치에서 치킨 1회 및 킬 포인트 43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60점을 추가했다. 앞서 진행된 1일차 경기 결과를 포함해 누적 토털 포인트 119점을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ZZ는 1일차 경기에서 치킨 2회 및 킬 포인트 33점을 거두는 활약을 펼쳤지만, 베가 e스포츠가 하루에 무려 토털 포인트 73점을 획득해 아쉽게 선두 자리를 내줘야만 했다. 이들은 이날 갈고 닦은 교전 능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다수의 킬 포인트를 기록해 선두 자리를 빼앗아 왔다.
ZZ는 에란겔 맵에서 열린 네 번째 매치를 통해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안전지역은 갓카 지역의 남서쪽 부근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안전지역 내부는 지형이 평탄하고 장애물이 적어,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전투가 펼쳐졌다. 이 때문에 ZZ는 안전지역 중심의 집 단지를 확보하며 인원 보존에 무게를 둔 수비적인 운영을 펼쳤다.
ZZ는 안전지역이 집 단지를 벗어난 5페이즈에서 결단을 내렸다. 차량을 이용해 집 단지에서 나와 안전지역 외곽에서 펼쳐지고 있던 다른 팀간의 전투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락스, DLW e스포츠를 비롯한 주변의 다른 스쿼드를 모두 처치하며 안전지역 북쪽을 장악했다. 이후 남하하며 생존해 있던 모든 팀들을 제거하고 17킬 치킨을 획득했다.
ZZ는 미라마 맵에서 열린 다섯 번째 매치에서도 또 한 번의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안전지역은 바다를 끼고 로스 이고스 지역의 동쪽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안전지역을 뚫고 들어가려는 팀과 뚫리지 않으려는 팀 간 외곽에서 치열한 전투가 펼쳐졌다.
ZZ는 안전지역이 매 페이즈마다 점차 멀어지는 불운을 겪었지만 교전 능력을 바탕으로 이를 풀어갔다. 특히 6페이즈에서 이엠텍 스톰X, 언더플레이, 베가 e스포츠 등 3개 팀으로부터 동시에 견제를 받았으나 근접 교전을 통해 오히려 이들을 전부 처치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ZZ는 토털 포인트 11점을 추가해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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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PMPS 시즌3 페이즈2 둘째 날 경기에서는 디플러스 기아, 덕산 e스포츠, 농심 레드포스 등 ZZ와 함께 4강으로 분류되는 강팀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날 치킨 1회 및 킬 포인트 33점을 추가하며 토털 포인트 57점을 거뒀다. 2일차 경기를 마친 후 누적 토털 포인트 113점으로 2위에 올랐다. 덕산 e스포츠는 페이즈 2 첫 날 8위에 그쳤던 부진을 씻고 누적 토털 포인트 89점으로 4위에 점프했다. 농심 레드포스 역시 첫 날 9위에서 이날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5위로 뛰어올랐다.
PMPS 시즌3 페이즈2 3일차 경기는 26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총 6개의 매치가 펼쳐지며 모든 매치는 유튜브, 틱톡, 네이버 e스포츠,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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