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현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엄정현이 한국프로골프 2부 투어인 스릭슨투어 17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에서 우승했다.
엄정현은 25일 충남 태안 솔라고CC(파72·7천29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친 엄정현은 김국진과 연장에 돌입, 17번 홀(파5)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 파를 지켜 우승 상금 1천600만원을 받았다. 김국진은 연장에서 트리플 보기에 그쳤다.
"프로 데뷔 첫 우승이라 매우 기쁘다"는 엄정현은 "남은 3개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내 반드시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고 싶다"고 말했다.
엄정현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순위 7위(2천431만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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