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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이 자사 모바일 MMORPG '프라시아 전기'와 '히트2'에 각각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서비스 장기화 수순에 돌입한 두 작품이 순위 역주행에 성공할지 이목이 쏠린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전날 '히트2'에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새 클래스 쌍권총을 추가했다. 새 캐릭터의 경우 신규 유저 및 복귀 유저 증가 효과가 커 많은 기대감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이뤄진 서비스 1주년 이벤트도 인기 반등에 힘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 플레이에선 아직 특별한 순위 변동 모습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실시간 동기화가 이뤄지지 않는 마켓 특징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다른 마켓인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업데이트 이후 바로 순위가 급등했다.
22일 애플 매출 48위에서 전날 1위로 47계단이나 오른 것이다. 인기 순위는 지난 7일 379위에서 전날 22위로 300계단 넘게 올랐다. 구글에서도 2~3일 내에 업데이트 효과가 순위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의 다른 게임인 '프라시아 전기'도 매출순위 역주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날 작품에 에피소드2 운명의 땅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크로스렐름 콘텐츠 시간틈바귀, 새 렐름 나스카, 형상, 탈 것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히트2'와 마찬가지로 업데이트 효과가 아직 구글에 반영되진 않았다. 하지만 애플에서는 22일 매출 36위에서 전날 6위로 30계단이나 순위를 높였다. 이어 이날 3위까지 등수를 높였다.
전날 두 회사의 작품이 매출 순위 급등세를 보임에 따라 애플 매출 톱 10중 5개가 이 호사의 게임들로 채워졌다. 국내에서 애플이 구글 보다 시장 비중이 적긴 하지만 나쁘지 않은 지표라는 평가다. 특히 '프라시아 전기'등은 모바일은 물론 PC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 회사의 모바일 MMORPG가 서비스 장기화 수순에 진입했지만 여전히 높은 흥행 여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향후로도 안정적 서비스가 이어지며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기존 작품의 안정적인 인기에 향후 출시될 신작들의 성과까지 더해지며 매출 4조 클럽 가입에 성큼 다가설 것으로 진단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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