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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네오위즈(095660)는 일본의 TV 애니메이션 ‘금색의 갓슈벨!!’ 방영 20주년을 기념한 모바일 신작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네오위즈를 포함해 일본 자회사 게임온,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 등 3사가 함께한다.
3사는 ‘금색의 갓슈벨!!’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모바일 육성 RPG ‘금색의 갓슈벨!! 영원한 인연의 친구들’을 제작한다.
네오위즈는 게임 개발을 맡아 IP를 활용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갖춘 게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게임온과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일본 내 퍼블리싱, 운영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게임 서비스를 담당한다.
일본 애니메이션 ‘금색의 갓슈벨!!’은 라이쿠 마코토의 인기 만화 ‘금색의 갓슈!!’를 원작으로 제작됐다. 2003년 4월을 시작으로 3년간 방영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린 작품이다. 주인공 ‘타카미네 키요마로’가 새로운 세계 ‘마계’에서 온 소년 ‘갓슈’와 힘을 합쳐 마물들과 싸우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금색의 갓슈벨!! 영원한 인연의 친구들’의 출시 국가는 일본이며, 다음달 6일까지 일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비공개 베타테스트(CBT)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다음달 중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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