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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한달간의 여름 휴식기가 끝난 후 본격적인 하반기 대장정을 시작한다.
오늘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군산CC 오픈’은 KPGA 중심채널 SBS골프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하반기 첫 경기인 ‘군산CC 오픈’은 주목해야 할 시청 포인트가 많다. 첫 번째로는 여름에 강한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의 타이틀 방어 도전이다. 대회 사상 최초로 2연패를 노리는 서요섭은 “작년에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2주 연속 우승을 했다. 올해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7년 우승자인 이형준(31)을 필두로 고석완(29), 김비오(33), 김동은(26), 주흥철(42) 그리고 작년 우승자 서요섭까지 총 6명의 역대 우승자가 출사표를 던진다.
여기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 2위를 기록 중인 이재경(24)과 이정환(33), 제네시스 상금 순위 1, 2위인 한승수(37)와 최승빈(22)도 출전해 우승 사냥에 나선다.
또한, 올해 13번 째 대회인 ‘군산CC 오픈’에서 시즌 2번째 다승자가 탄생할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 시즌 다승자는 2승을 거둔 고군택 1명뿐이다. 이 대회에는 올해 11명의 우승자 중 조우영(22), 양지호(34) 등 총 7명의 선수가 참가해 시즌 2승을 노린다.
마지막으로 예선 통과자 7명이 어떤 성적을 낼 지도 주목할만하다. 특히 이글 2개를 기록하며 예선 1위로 통과한 이성호(36)가 직전 대회였던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준우승을 거둔 임예택(25)처럼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킬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다음 주에는 KPGA투어 ‘LX 챔피언십’이 31일(목)부터 나흘간 경기도 안산에서 펼쳐지며 SBS골프2에서 전 라운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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