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베타게임에 선정된 '퀸즈나이츠'의 개발사 관계자 기념촬영 모습(사진=원스토어) |
원스토어가 7월 우수베타게임에 엠게임 '퀸즈나이츠'를 선정했다.
퀸즈나이츠는 3D 카툰렌더링 방식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마왕에게 납치된 여왕을 구하기 위해 기사단장과 함께 마물을 물리치는 모험을 그렸다.
엠게임은 1999년 설립된 1세대 게임 개발사다.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귀혼'을 비롯 모바일게임 '진열혈강호' 등을 개발·퍼블리싱한다. 특히 중국을 배경으로 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이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같은 장르인 '나이트 온라인'은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흥행하고 있다.
이재창 퀸즈나이츠 개발 총괄 이사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원스토어 베타 테스트는 유저들 다양한 의견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크게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원스토어는 '우수 모바일 베타 테스트' 지원사업으로 개발사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베타게임에 선정될 경우, SK C&C 클라우드 Z에 적용하기 위해 발생하는 테스트 인프라 비용과 게임 출시 당월과 익월까지 발생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을 모두 무상 지원받게 된다.
한편 원스토어는 오는 25일까지 '8월 베타게임존'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베타게임존에는 노스텔라 '서머너 키우기', 액션스퀘어 '킹덤: 왕가의 피', 위트게임즈 '검의나라', 위메이드플레이 '던전 앤 스톤즈' 등 5종이 전시됐다. 이와 함께 8월 원스토어 내 인디게임존에는 '드용키우기-방치형 RPG', '앵그리 특공대' 등 전시작 2종이 공개될 예정이다.
정우찬 기자 uch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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