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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타깃 게임을 서비스 중인 업체들이 여름 공세 이후 콜라보레이션을 내세워 흥행 열기를 더하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 스튜디오비사이드, 레벨인피니트 등 게임업체들이 최근 애니메이션 및 게임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잇따라 선보이며 유저 몰이에 나서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에 대전 격투 게임 '길티기어'와 콜라보 복각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길티기어' 시리즈 중 '길티기어 이그저드 레브2'와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등의 콜라보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지난 2019년부터 '길티기어' 시리즈와 콜라보를 이어왔다. 이번 콜라보 역시 한정 영웅 '솔' '디지' '바이켄' '엘페르트' '잭 오' 등과 함께 한정 아티팩트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와 서브 스토리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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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잇딴 콜라보 개최
24일까지는 '디지' '바이켄' '엘페르트' '잭 오' 중 3개를 선택해 그룹 소환을 진행할 수 있는 커스텀 그룹 소환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같은 기간 스테이지 완료 방식의 특별 서브 스토리 '유노의 천칭'도 개방한다. 각 스테이지의 최종 보스로 등장하는 콜라보 영웅을 물리치고 이벤트 재화를 획득해 한정 영웅인 '솔'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31일까지는 최대 7일 접속할 때마다 '5성 영웅 소환권' 및 강화 재료를 지급한다. 콜라보 영웅 '솔'과 아티팩트 '정크야드 도그'를 받을 수 있는 접속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한다.
이 회사는 또 애니메이션 '리: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과의 콜라보도 복각한다. '에밀리아' '람' '렘' 등의 콜라보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으며 특별 서브 스토리 '이세계의 손님'도 개방한다.
31일까지는 '에밀리아'와 '렘'의 한정 소환을 실시한다. 또 최대 7일 출석하면 5성 영웅 소환권을 비롯해 콜라보 캐릭터 '람'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람'은 콜라보 기간 펼쳐지는 서브 스토리 플레이를 통해서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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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사이드'도 콜라보 복각 예고
스튜디오비사이드는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모바일게임 '카운터사이드'에 애니메이션 '코드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R2' 콜라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해당 콜라보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코드기아스' 등장인물을 재해석한 콜라보 캐릭터로 '를르슈 람페르지' '코우즈키 카렌 & 홍련 성천팔극식' 'C.C. & 란슬롯 프론티어' 등을 추가했다. '비렛타 누'도 오퍼레이터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코드기아스' 세계관이 만나는 이벤트 에피소드도 개방했다. 이와 맞물려 콜라보 캐릭터의 전용 장비 및 다양한 재화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 상점도 공개했다.
아직 이번 콜라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내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이전과 비교해 어떤 차이가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이다. 이 가운데 이 회사는 매일 콜라보 공개 디데이 관련 깜짝 쿠폰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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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 콜라보로 강점 극대화 노릴까?
레벨인피니트는 내달 1일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와 액션 RPG '니어: 오토마타'의 대규모 콜라보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니어: 오토마타'의 캐릭터이자 주인공인 '2B'와 'A2' 그리고 기계생명체 '파스칼' 등을 선보인다. 특별한 스토리와 이벤트 콘텐츠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두 작품 모두 기계생명체의 침투로 지상을 잃은 인류가 이를 탈환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병사를 내세워 싸운다는 공통점을 지닌 만큼 이번 협업은 세계관의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만화 및 애니메이션 '체인소 맨'과 콜라보를 선보이며 팬층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매출 순위 톱10에 재진입하는 등의 효과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게임업체들이 앞서 너나할 것 없이 여름 맞이 공세를 펼치며 열기가 고조됐으나 또 한편으론, 이 같은 기간 한정 콘텐츠가 끝나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최근 유명 판권(IP)과의 콜라보를 잇따라 내놓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평이다. 여름 공세 다음 단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업체들이 이에 부응할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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