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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뉴스딱] "대신 환불해 주고파"…잼버리 대원 숙박비 기부한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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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관광 중인 잼버리 대원들이 숙박업소 주인과 환불 문제로 갈등을 빚었어요, 이에 한 시민이 숙박비를 대신 내준 훈훈한 사연입니다.

지난 13일 광주 서구의 한 숙박업소 업주가 청소를 위해 독일 대원이 묵고 있던 객실에 들어갔다가 분쟁이 발생해서 경찰까지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잼버리 참가 독일인 대원 20대 여성 B 씨는 업주에게 '외출 시에 청소를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구두상으로 전달했지만 업주는 빈방에 들어가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여는 등 청소를 했고, 숙박업소로 돌아온 B 씨는 침입 정황을 발견해 문제를 제기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