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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법률 지원 예산 벌써 바닥 보였다…성폭력 피해자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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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움이 필요한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전문성 있는 변호사를 매칭해주고 소송 비용을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이 사업의 예산이 이례적으로 빨리 소진돼 피해자들이 막막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하정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성폭력 피해자 지원 센터와 상담소들은 한 통의 이메일을 받고 비상에 걸렸습니다.

성폭력 피해자 무료 법률 지원 사업과 관련해 올해 배정받은 정부 예산이 벌써 동났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