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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위안부 문제' 끝나지 않은 전쟁

인천 부평공원서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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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학순 할머니 ‘최초 증언날’ 기념

인천 200여개 시민·사회단체들 모금

경향신문

인천 부평공원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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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 14일 오후 6시 인천 부평공원에서 열린다고 인천평화의소녀상시민위원회는 13일 밝혔다.

인천에서는 2016년 인천지역 200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인천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했고, 시민들이 모은 기금으로 부평공원에 인천평화의소녀상을 건립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해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기림의 날 행사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부평역사 사진전’과 ‘부평역사 탐방’, ‘부평역사 유산 입체퍼즐 맞추기’ 등이 진행된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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