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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단독] "우리 기업 이란서 '못 받은 돈' 5천억 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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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이란이 수감자를 맞교환하는 조건으로 한국에 있던 이란의 동결 자금을 풀기로 하면서 이미 이 돈이 이란으로 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정부가 5천억 원 정도는 국내에 남겨놨는데 이란에게서 수출 대금을 받지 못한 우리 기업들 피해를 '보전'하는 데 쓰일 전망입니다.

최재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우리 정부가 동결된 이란 자금을 이체하면서 가장 신경 썼던 건, 외환 시장에 미칠 영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