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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프로덕션 콘텐츠랩블루(대표 고영토)는 일본 작가 아오사키 유고가 2017년 도쿠마서점을 통해 발표한 인기 원작 소설 '노킹 온 록트 도어'(Knockin' On Locked Door) (도쿠마쇼텐)가 콘텐츠랩블루 도쿄가 제작한 웹툰에 이어, TV아사히를 통해 드라마로 방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되고 있으며 원작과는 또다른 재미와 더욱 실감나는 세계관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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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킹 온 록트 도어〉는 일본 작가 아오사키 유고가 2017년 도쿠마서점을 통해 발표한 동명의 추리소설이 원작으로 총 7편의 에피소드를 묶은 연작단편집이다. ‘불가능’한 사건을 추적하는 고텐바 도리, ‘불가해’한 사건을 다루는 가나타시 히사메. 엉뚱하면서도 놀라운 추리력을 가진 두 탐정 콤비가 미스터리의 새 지평을 열었단 평과 함께 그해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후보에도 올랐다.
콘텐츠랩블루는 일본 현지 법인 설립과 함께 지난 5월에는 일본의 웹툰 스튜디오인 코핀 커뮤니케이션즈 재팬 지분을 100% 인수하며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꾀해왔다. 이를 통해 보다 활발하게 웹툰 제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번 원작 소설의 드라마화의 시너지 효과로 인하여 앞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편, 콘텐츠랩블루는 “로맨스 판타지 웹툰 〈후궁계약〉과 〈접경지역의 동물병원〉의 영상화 계약을 완료했으며 드라마 제작에 곧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작품 모두 인기 웹소설의 인기를 웹툰까지 이어간 히트작이란 점에서 드라마로 변신해 또 한 번의 흥행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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