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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2명 사망 · 64명 부상…"카눈 온다" 소식에 일본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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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카눈이 일본 오키나와 주변에 머물면서 세찬 비를 계속 퍼붓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전기가 끊긴 곳이 많고 현지에서 인명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도쿄 박상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뿌리째 뽑힌 가로수가 도로를 가로막았습니다.

공중전화 부스는 폭격 맞은 듯 부서졌고 쓰러진 상점 간판이 전선에 걸쳐 있습니다.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아 경찰이 수신호로 교통 정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