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배곧신도시 |
배곧신도시 해안을 따라 조성된 해송십리로에는 이륜차가 밤에 과속을 일삼으며 소음을 발생시킨다는 민원이 신도시에 입주가 시작된 2015년부터 제기돼왔다.
이를 해결하고자 시와 시흥경찰서는 이륜차의 후방을 촬영해 신호위반과 과속을 단속할 수 있는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를 추진 중이다.
이륜차 번호판은 크기가 작고 차량 후면에 부착돼 있어 전면 촬영 방식의 기존 단속카메라로는 단속하기 어렵다.
시와 시흥경찰서는 경기남부경찰청에 요청해 단속카메라 설치를 위한 현장실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후면번호판 무인단속 장비는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안전 인식을 개선해 교통사고를 대폭 감소시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관대 다른 이륜차 소음 발생 구간에도 확대 설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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