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갈매역세권 개발 본격화···대규모 주거타운 조성 및 별내선 조성에 ‘이목집중’
- 구리시 중심지로 거듭나는 갈매지구…경기 동북부 최대 학원가 조성 등 ‘기대만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미니신도시’라고 불리는 역세권 개발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돼 생활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것은 물론, 교통개발 호재로 향후 부동산 가치의 상승까지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역세권 개발지구는 지정된 개발구역 내 철도역을 중심으로 주거, 관광, 문화, 상업 등 다양한 인프라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수준의 향상, 도시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사실상 새로운 도시가 조성된다는 점에서 부동산 업계에서는 ‘미니신도시’라고 일컫기도 한다.
이러한 특징으로 역세권 개발지구 일대는 부동산 가치상승에 유리하다.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편리한 출퇴근 환경이 조성되고,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확충돼 주택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역세권개발지구 수혜가 있는 지역은 요즘같이 불확실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수도권에서 주목받고 있는 곳이 바로 구리 갈매지구다. 이곳은 구리갈매역세권 개발의 최대 수혜지로 손꼽힌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구리갈매역세권은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대 약 79만9,000㎡ 부지에 약 6,300세대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용인구는 약 1만5,800명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향후 구리 갈매역세권 개발이 완료되면, 구리 갈매지구는 5만 명이 가까운 인구가 거주하는 곳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렇게 되면 구리 갈매지구는 구리시 전체 인구(약18만8,000명)의 25%가 거주하는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또 구리시가 갈매역세권에 경기 동북부 최대 학원가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이 일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다양한 교통개발 호재가 예고돼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먼저 구리 갈매동 인근에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별내선은 서울 암사역부터 시작되는 노선으로 총 12.9㎞ 구간에 6개 역이 들어서며 내년 6월 개통 예정이다. 별내선은 GTX-B 노선 계획도 포함돼 있으며 경춘선이 운행 중이다. 최근에는 구리시 갈매동 주민들이 GTX-B 갈매역 정차와 관련해 청원서를 접수하기도 했다. 구리 갈매지구의 교통 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의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 구리 갈매지구의 중심! 별내역 도보 3분 초역세권 주거용 오피스텔!
이런 가운데 구리 갈매지구에서 새로운 주거단지가 입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별내역 지웰 에스테이트 1·2단지’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지하 2층~지상 10층 전용 84㎡ 주거용 오피스텔 총 165실 규모다. 내달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으로 구리 갈매지구를 대표하는 주거단지가 될 전망이다.
‘별내역 지웰 에스테이트 1·2단지’는 구리갈매역세권이 바로 옆 부근에 위치한다. 이에 따라 향후 조성되는 각종 생활 인프라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춘선 별내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라는 점도 주목된다. 이에 따라 서울 주요 도심으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풍부한 주택 수요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갖춰진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이마트 별내점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별내역 상권도 이용하기에 좋다. 여기에 갈매천·협동공원·경의선 숲길 등과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기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신도시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구리 갈매지구에는 남양주시의 중심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다산·별내신도시가 자리하고 있다. 다산신도시에는 복합쇼핑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을 비롯해 각종 전시와 관람, 취미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센터, 메가박스 영화관 등이 마련돼 있다. 또 다산아트홀에서는 뮤지컬, 음악회, 공연 등이 조성된다. 이어 별내신도시는 이마트 별내점, 롯데시네마 별내점과 함께 인근으로 코스트코 상봉점과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도 가까이 있다.
또 3기 신도시 왕숙지구 생활권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왕숙지구에는 약 343만평 부지에 약 6만6,000세대 규모의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3기 신도시를 대표하는 지역인 만큼, 주변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빠르게 구축될 전망이다.
한편, ‘별내역지웰 에스테이트 1·2단지’는 경기도 구리시 갈매택지지구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10층 전용 84㎡ 주거용 오피스텔 총 165실 규모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