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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살금살금 오더니 오렌지 '툭'…'낄낄'거리며 훔쳐간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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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오렌지 서리 커플'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것도 절도 아닌가요? 속상하네요. 정말"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폐쇄회로 영상 속에는 지난 23일 밤 9시 쯤 한 남자가 2층 가게 안으로 들어서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남자는 두리번거리더니 오렌지 한 개를 움켜쥐고는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쳤습니다.

글쓴이는 남자가 1층에서 가게의 오렌지 나무를 발견하고서는 도둑고양이처럼 올라오는 모습과, 희희낙락 웃으며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여성의 모습이 영상에 고스란히 찍혔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매장 인테리어용으로 조심조심, 소중하게 키우던 오렌지였다며, 사람들 조언대로 신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