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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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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혁신도시협의회 "2차 이전 공공기관, 혁신도시로 배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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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정례회
[완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27일 전북 완주군에서 정례회를 열고 "정부는 2차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을 기존의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전국 9개 광역자치단체 소속 11개 시군구 단체장이 참여하는 협의회는 "정부는 혁신도시 건설의 목적에 맞게 이를 즉각 이행하고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이어 "정부가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내년 총선 이후로 연기하려고 해 혁신도시와 비혁신도시의 갈등 구도는 장기화할 전망"이라며 "정부의 신속한 발표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는 이밖에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 지원 확대, 공공기관 지역 인재채용 확대를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혁신도시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토지공급 지침 개정 등을 공동 건의문에 넣었다.

건의문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 및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협의회는 이날 제15기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장인 유희태 완주군수를 제16기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임기는 올해 8월부터 1년이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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