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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이건희 기증관' 예타통과 2028년 광화문에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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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기증한 2만3000여 점의 문화재·미술품을 전시하기 위한 일명 '이건희 기증관' 건립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이건희 기증관 건립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건희 기증관은 서울 경복궁 인근 대한항공 용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186억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8년까지다.

수소·의료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수소연료전지발전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국립심뇌혈관센터 건립 사업도 예타를 통과했다.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과 김해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공사도 타당성을 확보했다.

[이희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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