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1 (일)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호반건설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 원스톱 학세권 단지로 학부모 수요층 관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분양시장에서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하다.

이들 단지는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자녀들의 안전 통학이 가능한 데다, 단지 주변으로 학원과 독서실 같은 교육, 편의시설이 들어서면서 면학 분위기가 조성돼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게다가 학군이 형성된 지역은 유입되는 수요가 풍부한 반면, 타지역으로 이주하는 인구는 줄지 않는 편이라 환금성도 우수하다.

이렇다 보니,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는 청약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서울 은평구에서 분양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서신초, 상신중, 숭실중, 숭실고 등이 도보 3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고, 그 결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8.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경기도 광명시에 공급한 ‘광명자이더샵포레나’도 학세권 단지로 인기를 끌었고,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광명동초와 광명북중, 광명북고 등이 도보권이고, 연서도서관과 개봉도서관, 목동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업계 전문가는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는 시장 분위기와 관계없이 대기 수요가 꾸준해 비교적 집값 안정성이 높다”면서, “특히, 3040세대가 주요 수요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에 대한 인기는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달 호반건설이 경기도 평택시에 선보이는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도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로 알려지면서 학부모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조성되는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는 단지 바로 옆 초중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안전한 통학여건이 예상된다. 또, 인근으로 국제학교를 비롯한 에듀타운이 계획돼 있으며, 도보권에 근린생활 용지가 위치해 향후 자연스럽게 학원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화예술의전당(예정), 도서관(예정), 박물관(예정) 등이 단지 인근에 들어서며, 수변공원, 함박산 중앙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는 교통망도 잘 갖췄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SRT 정차역인 평택지제역 이용이 가능하다.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인근에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차량으로는 고덕IC를 통한 평택제천고속도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수도권 각지로의 접근도 수월하다.

아시아경제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 조감도, 자료제공=호반건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인접해 있으며, 반도체 공장 증설 등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평택시청 신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도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에 전 세대를 4BAY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세대 내에는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설치하고,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배치된다.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실내 체육관, 키즈카페, 아동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는 지하 2층~지상 23층, 9개동, 전용면적 84~100㎡ 총 703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02가구 △84㎡B 123가구 △84㎡C 122가구 △100㎡ 256가구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7월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