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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월급 스쳐 지나갔다" 유재석, 악플에 대한 솔직 속내 "악플러들 사라졌으면" ('플레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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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텐아시아

'플레이유' /사진제공=카카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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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이하 ‘플레이유 레벨업’)에서 유재석이 첫 월급이 고금리 대출로 사라지자 불법 사채 해결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유재석은 악플과 악플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 4일 진행된 ‘플레이유 레벨업’ 라이브에서는 불법 사채 사건 해결에 나선 유재석의 맹활약이 펼쳐졌다. 그간 악행을 저지르는 ‘빌런 그룹’에 맞서온 그는, 각 계열사들의 비리를 잇따라 막아내며 공무원으로 특별 채용됐던 터. 소중한 첫 월급이 그간 빌렸던 빌런 금융의 고금리 대출 때문에 순식간에 사라지자 이에 분노해 불법 사채 해결에 나선 것.

유재석은 법정 최고금리 이상의 불법 사채를 유도하는 빌런 금융 게임장을 급습, 다양한 게임들을 클리어하며 미션에 최종 승리했다. 특히 이 날 ‘유’들은 라이브의 ‘응원’ 기능을 사용하면 게임 참여용 코인이 유재석에게 전달된다는 규칙을 듣고, “내가 유재석에게 용돈을 주다니”라며 연달아 응원 버튼을 연타해 무려 500만건을 기록,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또 라이브 중에는 마술사 겸 콘텐츠 크리에이터 김준표와 열정 텐션으로 사랑받고 있는 기상캐스터 배혜지가 NPC(Non Player Character)로 깜짝 등장해 유재석과의 티키타카로 눈길을 끌었다. 김준표가 게임 중 선보인 마술에 깜짝 놀라던 유재석은 “대출금도 없애 달라”, “악플과 악플러도 사라지게 해 달라”는 요청으로 웃음과 공감을 전했다. 또 아이돌 지망생이라며 등장한 배혜지는 “날씨 같은 건 모른다. 걸그룹이 꿈”이라고 주장하며 세계관에 완벽 몰입했다.

유재석은 이제 ‘플레이유 레벨업’에서 빌런 그룹과의 마지막 라운드만을 남겨둔 상황. 그동안 유재석은 최종 보스인 빌런 그룹 회장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다양한 미션 해결에 나서며 좌충우돌 성장 서사를 그려내, 후반부로 갈수록 한층 시청자들을 몰입시키며 강렬한 재미를 전해왔다.

매주 다채로운 미션을 거듭하며 유재석과 빌런 그룹의 대결 구도가 차근차근 ‘빌드업’되며 최종 보스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 최근 진행된 라이브들이 매회 50만뷰 이상을 꾸준히 기록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그간 다양한 빌런 퇴치에 성공해 많은 아군을 거느리게 된 것은 물론 시청자 ‘유’들과의 끈끈한 소통력까지 강화한 유재석이 마지막 미션에도 성공하고 시즌2를 최종 승리로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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