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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술집 주인도, 말린 손님도 살해…범행 전 남성 모습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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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술집에서 한 50대 남성이 주인과 실랑이를 벌이다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주인과 또 이를 말리던 손님까지 2명이 숨졌습니다.

김지욱 기자입니다.

<기자>

술집 종업원이 건물 밖으로 나오더니 옆 가게로 대피합니다.

술집에서는 잠시 후 남성과 여성이 연이어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됩니다.


어젯(1일)밤 8시 50분쯤, 경기 군포의 한 술집에서 60대 업주와 50대 손님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건 발생 5분 전, 가방을 한 손에 든 채 빠르게 건물 안으로 향하는 이 남성, 두 사람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입니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