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측 “태연 악플러 2명, 기소의견 검찰 송치”

태연. 사진｜SM엔터테인먼트

가수 태연에게 악플을 단 누리꾼 2명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광야 119 공지를 통해 “아티스트 태연과 관련해 고소를 진행한 건들에 대한 경과를 알려드리고자 한다. 현재 고소 건에 대해 경찰에서 6명을 특정하여, 4명은 수사 진행 중에 있으며, 2명은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이외에도 다수의 고소 건이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진척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사건의 최종 처분 결과 및 추가적으로 수사가 진행되는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알려드리겠다”면서 “앞으로도 당사는 이번 태연 관련 고소 건 외에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며, 이와 같은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연은 현재 엠넷 예능프로그램 ‘퀸덤퍼즐’에 MC로 출연 중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