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 맞이하는 국악 축제 '제42회 대한민국 국악제'
2023 국악관현악축제 포스터 |
2004년 창설된 '국악관현악축제'는 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을 통해 국악의 매력을 알리는 음악 축제로, 2019년부터는 신진 연주자로 구성된 악단을 조직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예술대학교 등 11개 대학 8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한음아카데미오케스트라 5기'가 무대를 꾸민다.
김성국의 국악관현악 '공무도하가', 박환영이 편곡한 대금산조협주곡 '죽향' 등 6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작곡가 박범훈이 총예술감독을 맡고 KBS국악관현악단 박상후가 지휘를 맡는다.
제42회 대한민국국악제 포스터 |
이번 행사는 전통 명절인 단오에 맞춰 예술인 300여명이 전통음악과 춤 등을 선보인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24일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선소리산타령 이수자 이장학, 남사당놀이 이수자 차창호 선생 등이 출연한다. 25일에는 동해안별신굿 보존회의 단오맞이굿 등 단오와 관련된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봉산탈춤 체험, 전통 서예 체험 등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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