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의대 연구팀과 터키 이스탄불 대학 연구팀이 공동 연구를 진행해 초록색 야광 토끼를 탄생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구를 진행한 하와이대학교의 한 박사는 토끼 배아에 해파리 DNA를 주입해, 8마리 중 2마리를 야광토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 초록색 야광 토끼는 밝은 곳에서는 구분이 되지 않지만 어두운 곳에서는 초록색으로 밝게 빛난다. 앞서 다른 과학자가 원숭이와 고양이, 돼지 등을 형광으로 빛나게 한 적은 있지만 토끼는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이에 박사는 “색은 전혀 중요하지 않고, 초록색 야광 토끼 탄생 실험이 성공한 것과 원래 없던 동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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