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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실시간 e뉴스] "상태 좋아져서"…교통사고로 숨진 '명의'의 마지막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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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 수술 명의로 알려진 서울아산병원 주석중 교수가 트럭에 치여 숨졌다는 소식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석중 교수는 지난 16일 출근길 우회전하던 덤프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 장소도 병원 바로 앞 아파트 교차로였는데요.

과로를 걱정하는 아내에게 주 교수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환자 상태가 좋아져 기분이 좋다'였다고 전해집니다.

주 교수의 빈소엔 동료, 제자들뿐 아니라 주 교수에게 치료받은 환자들까지 추모 발길이 끊이지 않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