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박민지가 17일 합천 황강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대학부 고려대학교와 경북 위덕대와의 경기에서 팀 세번째 골을 성공시킨후 선수들과 자축하고 있다. 합천군은 올해로 31번째를 맞는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2023년부터 5년간 개최한다. 합천군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유치했었고 7년만에 다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손을 잡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2023.06.17.합천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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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박민지가 17일 합천 황강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대학부 고려대학교와 경북 위덕대와의 경기에서 팀 세번째 골을 성공시킨후 선수들과 자축하고 있다. 합천군은 올해로 31번째를 맞는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2023년부터 5년간 개최한다. 합천군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유치했었고 7년만에 다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손을 잡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2023.06.17.합천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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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합천=정다워기자] 고려대가 위덕대를 잡고 대회 첫 승을 거뒀다.
고려대는 17일 경남 합천군 황강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2023 웰니스 힐링명품도시 합천에서 펼쳐지는’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대학부 첫 날 경기에서 위덕대에 3-1 승리했다.
고려대는 전반 14분 만에 국가대표 공격수 이은영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33분에는 서현민이 추가골까지 터뜨려 두 골 차로 달아났다. 전반 43분 김신지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했지만, 후반 30분 박민지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리했다.
고려대는 지난 4월 춘계연맹전에서 위덕대에 패배 준우승에 머물렀다. 약 2개월 만에 열린 리턴 매치에서는 승리하며 복수에 성공, 기분 좋게 대회의 막을 열었다.
울산 과학대 천세화가 17일 합천 황강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대학부 울산과학대와 대전 대덕대와의 경기에서 노하늘에 파울을 범하고 있다. 합천군은 올해로 31번째를 맞는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2023년부터 5년간 개최한다. 합천군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유치했었고 7년만에 다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손을 잡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2023.06.17.합천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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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는 경기 내내 짜임새 있는 공격으로 대덕대의 수비를 흔들었지만 골대를 세 번이나 때리는 불운 속 득점에 실패했고, 단 한 번의 역습으로 실점해 패했다.
대경대는 동원대를 2-1로 잡았다. 대경대는 전반 1분 만에 박아현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 10분 강예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9분 이나리가 결승골을 넣어 진땀승을 거뒀다.
초등부에선 남강초가 혼자 5골을 터뜨린 김소연을 앞세워 서울WFCU12를 10-1로 격파했다.
상대초는 상인초를 7-0으로 잡았다.
남산초는 광양중앙초, 참샘초는 강릉FCU12를 나란히 2-1로 이겼다.
◇2023 웰니스 힐링명품도시 합천에서 펼쳐지는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17일 결과
-대학부: 고려 3-1 위덕, 대덕 1-0 울산과학, 대경 2-1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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