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임영웅 '마이리틀히어로', 시청률 하락에도 KBS 효자 굳건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마이 리틀 히어로'의 시청률이 5%대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KBS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KBS2 '마이 리틀 히어로' 3회는 전국 기준 5.7%를 기록했다.

'마이 리틀 히어로' 시청률이 5%대로 하락했다. [사진=KBS]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6.3% 보다 0.6%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토요일 예능 1위인 '불후의 명곡'(6.2%)에 이어 시청률 2위를 달성하며 KBS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MBC '놀면 뭐하니?'는 4.3%, '전지적 참견 시점'은 4.2%, JTBC '아는형님'은 2.7%를 각각 기록했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오직 임영웅의, 임영웅에 의한 솔직 담백한 LA 여행기를 그리며 아티스트와 사람 임영웅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LA를 하늘색 빛으로 수놓은 임영웅의 콘서트 'IM HERO - in Los Angeles'(아임 히어로 인 로스앤젤레스) 공연과 함께 촬영됐다.

이날 임영웅은 첫 해외 콘서트를 무사히 끝내고 여유와 힐링이 가득한 LA 라이프를 시작했다. 그는 건행 체조와 러닝을 한 후 브런치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다. 또 할리우드 거리로 향한 그는 "내 안의 E가 튀어나올 것 같은 느낌"이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이어 기념품점에서 엄마와 할머니를 위해 선물을 구매했고, LA의 대표적인 레코드숍에서 자신의 첫 정규앨범을 발견하곤 기뻐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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