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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을 노린다고 알려진 아스톤 빌라가 유리 틸레만스를 품었다.
빌라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틸레만스 영입을 발표해 매우 기쁘다. 벨기에 국가대표 틸레만스는 7월 1일부터 빌라에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틸레만스는 벨기에가 배출한 훌륭한 재능이다. 안데르흐트에서 경력을 시작한 틸레만스는 어린 시절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공을 잘 다루고 공격적이면서도 중원 장악력이 대단해 차세대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평가됐다. 일찍이 벨기에 대표팀에 승선해 입지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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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전개 능력이 탁월했고 3선과 2선을 오가는 활용성도 좋았다. 제임스 메디슨과 함께 레스터 전개를 이끌면서 EPL 최고 수준 미드필더로 분류됐다. 속도에서 단점이 있었지만 나올 때마다 활약이 좋아 빅클럽들의 타깃으로 설정됐다. 그래도 계속 레스터에 남았고 매 시즌 리그 30경기 이상은 계속 나왔다.
두 시즌 연속 리그에서만 6골 4도움을 올린 틸레만스는 올 시즌은 3골 2도움에 그쳤다. 레스터는 시즌 초반부터 부진을 이어갔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을 경질하고 딘 스미스 감독을 선임하는 변화를 가져왔는데 결과는 강등이었다. EPL 우승 팀이 강등을 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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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레만스는 레스터와 계약이 만료됐는데 재계약을 하지 않고 새 팀을 알아봤다. 이적료가 들지 않는 공짜 이적이라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릴 듯했다. 행선지는 빌라였다. 빌라는 올 시즌 우나이 에메리 감독 아래에서 강등권 언저리에 있다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티켓을 따냈다.
올여름 대대적인 영입을 준비한다고 알려진 빌라는 틸레만스를 품으면서 중원을 강화했다. 틸레만스는 시작으로 보인다. 두산 블라호비치, 마테오 귀엥두지, 이강인 등 여러 타깃들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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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스톤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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