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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추모 문화제·행진...충돌 없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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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건설노조가 경찰 수사에 반발해 분신한 고 양회동 조합원의 추모 문화제를 열고, 경찰청 앞까지 행진했습니다.

건설노조는 오늘(10일) 오후 6시 반부터 서울 중구 도로에서 양 조합원을 기리는 촛불 문화제를 열었습니다.

노조는 이 자리에서 현 정권이 노동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며, 이를 멈추고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촛불문화제 이후 경찰청까지 2km가량 행진한 노조는 청사 앞에서도 시위를 벌였지만, 충돌 없이 자진 해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