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2023 여름 쇼케이스 ‘뉴에이지’ 개최…6차 전직 업데이트 진행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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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넥슨 메이플스토리 20주년 기념 여름 쇼케이스 ‘뉴에이지’에서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는 테마파크 건설 계획인 ‘메이플스토리 리얼월드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 디렉터를 비롯해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기획 실장도 무대에 올라 이용자들을 만났다.
이날 행사에서 강 디렉터는 메이플스토리 리얼월드 프로젝트에 더해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 기반 웹툰·웹소설 제작 ▲한국조폐공사와 협업을 통한 20주년 기념주화 제작 ▲게임 음악을 활용한 공연 등 여러 신규 부대사업을 발표했다. 그런가 하면, 김 실장은 ▲6차 전직 ▲신규 지역 ▲신규 보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게임 주제로 만들어진 놀이공원 ‘리얼월드’ 건설한다=강원기 디렉터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 리얼월드 프로젝트는 메이플스토리 콘셉트로 꾸며진 놀이공원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둔다. 실제 놀이공원과 같이 메이플스토리 속 귀여운 몬스터 그림이 그려진 롤러코스터가 마련되며, 각종 메이플스토리 굿즈샵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강 디렉터는 “게임 속 내부 스토리와 관련된 여러 가지 요소를 느낄 수 있는 현실 공간을 만들려고 한다”며 “학생이었던 메이플스토리 이용자가 어느덧 성인이 됐고, 친구와 연인, 가족이 함께 현실에서 메이플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멋진 공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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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디렉터는 “게임 원작과 다른 설정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웹소설을 기반으로 웹툰도 함께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메이플스토리의 멋진 세계관을 그림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20주년 기념 메달 제작 소식도 전했다. 넥슨은 한국조폐공사와 협업을 통해 메이플스토리를 상징하는 ‘단풍잎’과 게임 속 몬스터 ‘주황버섯’을 모티브로 만든 메달을 출시한다.
지난해에도 진행된 게임 음악회는 더욱 확장된다. 메이플스토리 음악을 재즈로 편곡한 노래로 구성된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공연을 선보인다. 아울러 올해도 게임 음악 오케스트라 공연 ‘심포니 오브 오케스트라’를 선보일 계획이다. 여러 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마지막 오케스트라 공연은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보다 많은 이용자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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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실장은 “뉴에이지, 새로운 역사이자 이용자 캐릭터를 한 단계 끌어올릴 힘, 6차 전직을 소개한다”며 “지금까지 메이플스토리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화려한 연출과 성능이 추가돼 이용자는 색다른 전투 패턴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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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캐릭터 레벨업을 위한 레벨 시스템 개선안도 공개됐다. 먼저, 더욱 많은 이용자가 6차 전직 레벨에 도달할 수 있도록 200레벨부터 260레벨까지 필요한 경험치가 절반으로 감소한다. 260레벨부터 265레벨까지는 약 40%, 265레벨부터 270레벨까지는 약 20%가 줄어든다. 여기에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가 늘어난다. 기존 및 신규 몬스터 파크, 익스트림 몬스터 파크, 아케인 및 어센틱 지역의 일일 퀘스트 경험치 제공 규모가 모두 증가된다.
김 실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요구 경험치는 줄이고 콘텐츠 경험치는 늘려 빠른 레벨업을 돕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이용자는 지금까지와 다른 템포 성장 속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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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장 밖에는 메이플스토리 게임 속 몬스터 형상을 한 풍선 인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아울러 쇼케이스 영상은 유튜브 및 전국 CGV 극장 14곳에서 동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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