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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자말 머레이는 "덴버엔 요키치와 나만 있는 게 아니다"며 큰소리쳤는데요.
덴버가 파이널 4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3점 차로 이겼습니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이제 한 번만 더 승리하면 구단 창단 후 첫 우승입니다.
공수에서 보인 덴버의 짜임새가 더 좋았습니다. 특히 요키치, 머레이가 많은 득점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동료들의 지원이 뒷받침 됐습니다.
애런 고든은 27점으로 팀 내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고, 브루스 브라운은 4쿼터에만 11점을 쏟아 부었습니다. 수비가 약한 던컨 로빈슨이 마이애미에서 나올 때마다 그쪽으로 공격을 집중시킨 마이크 말론 덴버 감독의 전술도 돋보였죠.
무엇보다 요키치가 파울트러블로 빠진 4쿼터 5분 15초 동안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더 힘을 낸 게 컸습니다. 머레이가 실책 없이 플레이메이커로 팀을 이끌었고 브라운, 고든,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 등이 한발 더 뛰었습니다. 경기 후 머레이는 "공격은 요키치가 있을 때만큼 아름답지 않을지 모른다. 하지만 수비에선 똘똘 뭉치며 이전과 다르지 않았다. 우리가 계속 이기는 비결"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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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는 홈 2연전을 모두 내줬습니다. 동부 8번 시드로 파이널까지 올랐지만, 서부 1번 시드 덴버와 전력 차가 크게 느껴집니다.
선발 가드 두 명인 게이브 빈센트, 맥스 스트러스가 2점 합작에 그친 게 컸습니다. 지미 버틀러, 케빈 러브, 카일 라우리 등 베테랑들의 힘만으론 역부족이었죠.
파이널 5차전은 13일(한국시간) 덴버 홈으로 장소를 바꿔 열립니다. 이변이 없다면 올 시즌 마지막 NBA 경기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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