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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트럼프, 자택 보관 문건 '기밀문서'로 인정"…CNN 녹취록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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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후 2021년 음성녹음서 드러나…국방부 기밀문서 논의"

트럼프 전 대통령 변호인 2명 잇따라 사임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미국 연방 검찰에 의해 형사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자택에서 보관해온 문건들이 기밀문서라는 점을 비공개 대화에서 인정했었다고 미국 CNN 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음성녹음 녹취록을 확보했다며 그가 "대통령으로서 나는 기밀을 해제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못 한다"고 말한 내용이 녹취록에 담겼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