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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대법원 앞 '노숙 문화제' 또 강제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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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문화제 시작 3시간여 만에 강제 해산 돌입

노조 "신고 의무 없어"…경찰 "구호 제창은 집회"

문화제 장소 '강제 해산'…참가자 3명 부상

[앵커]
대법원 앞에서 열린 노동단체의 1박 2일 '노숙 문화제'를 경찰이 지난달에 이어 또 강제 해산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집회 신고가 필요 없는 문화제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신고하지 않은 불법 집회라고 판단했습니다.

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법원 앞에 모인 사람들 사이로 경찰 기동대가 투입됩니다.

경찰이 참가자들을 한 명씩 끌고 나가자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