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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천하의 박준금도 없는 에르메스…"친구에게 빌려와, 아주 탐나" (매거진 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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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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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박준금이 에르메스 가방에 울고 웃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Magazine JUNGUM(매거진 준금)에는 '나도 없는 에르메스 가방 리뷰(feat.친구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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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준금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에 대해 "전 세계 여자들이 좋아하는 가방이다. 에르메스하면 귀족적인 느낌과 놀라운 가격이 떠오른다. 가방이 한 색깔이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돈 나갈 일도 적을 텐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에르메스 가방 없다"고 유튜브 촬영을 위해 친구에게 가방을 빌려왔음을 밝혔다. 또한 에르메스 가방을 들곤 울상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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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민트색의 켈리2424 가방을 소개했다. '2424'라는 명칭은 가방의 원산지 주소에서 유래됐다고. 그는 "민트색하면 '화하다' 이런 느낌인데 이 가방은 핫하다. 안쪽에 주머니가 있어서 영수증이나 이런 것들 넣기 좋다. 발레파킹할 때 항상 티켓을 잃어버리는데 여기(주머니) 넣으면 금방 찾을 수 있어서 좋다"며 "가방 박음질을 기계로 박는 게 아니라, 수작업이라고 들었는데 보면 바느질이 너무 꼼꼼하게 되어 있다"고 감탄했다.

두 번째로 가든파티 라인을 소개했다. 박준금은 이 가방의 장점으로 "단추가 다 풀어지기 때문에 입구를 넓게 벌려서 사용할 수 있다. 짐이 많은 해외여행 갈 때 좋다"면서도 "가방 안쪽은 패브릭이라 더러워지면 해결이 어렵다. 이너백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어 복주머니 디자인의 리콜 버킷을 꺼내 들며 "이런 건 꼭 에르메스가 아니더라도 많이 볼 수 있는 디자인이다. 에르메스라 그러니까 더 좋아 보이지만 (다른 브랜드에도) 굉장히 많다. 비슷한 거 사셔도 만족하실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정장 룩보다는 캐주얼 룩에 추천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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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에르메스 가방의 인기 라인인 버킨을 선보였다. 그는 "가죽 자체가 얇은 느낌이다. 토고 같은 경우에는 오염이 생기면 그냥 닦으면 되는데, 이건 닦아서 해결이 안 된다. 가죽이 오염을 먹는 느낌이라 조심하셔야 한다"며 "가방을 닫고 다니는 것보단 벌려서 들고 다니는 게 예쁘다. 보관할 땐 부직포나 뽁뽁이 같은 걸 넣어서 (가방) 모양이 흘러내리는 걸 방지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계속해서 그는 "제인 버킨이라는 가수 겸 배우가 있는데, 에르메스 경영자가 제인 버킨을 만난 뒤, 영감을 받아서 만든 가방이 이 버킨이라고 한다. 내 이름을 딴 가방을 갖는다니. 정말 부럽다"며 벅차오른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 중 원픽에 대해 박준금은 "다들 눈치채셨겠지만, 버킨이다. 사이즈도 제가 좋아하는 사이즈다. 이런 버킨 하나는 꼭 필요할 것 같다. 아주 탐난다"고 야망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매거진 준금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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