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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자이언, 포르노 스타와 성 스캔들…뉴올리언스는 트레이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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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자 모란트에 이어 자이언 윌리엄슨까지. 차세대 NBA 슈퍼스타라 불리는 선수들의 문제가 끊임없이 터지고 있다.

자이언의 문란한 사생활이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여기에 몸 관리 실패 등의 이슈까지 겹치며 소속 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트레이드를 알아보는 중이다.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자이언은 딸 임신 사실을 밝혔다. 현재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 사이에 생긴 자식이었다.

하루 뒤 포르노 배우 모리아 밀스가 자이언과 관계를 폭로했다. 9일엔 또 다른 여성까지 등장해 침대에서 발가벗은 채 자고 있는 자이언의 사진을 올렸다. 자이언이 임신 사실을 알고 난 후에도 다른 여자들과 무분별한 성관계를 맺었다고 폭로했다.

뉴올리언스 지역 매체들 사이에서는 자이언의 트레이드 가능성까지 언급된다. 자이언은 데뷔 이래 크고 작은 부상, 체중조절 실패 등으로 한 시즌에 62경기 이상 뛴 적이 없다. 2021-22시즌엔 1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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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년 차인데 총 출전 경기수가 114경기에 그친다. 이번 시즌 역시 29경기 소화에 머물렀다.

재능은 확실한데 농구 외적인 관리가 되지 않는다. 자이언은 2019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뉴올리언스에 지명됐다. 2순위가 최근 총기 논란으로 말썽을 일으키는 자 모란트였다.

듀크대 시절부터 '제2의 르브론 제임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130kg 거구에도 엄청난 운동능력을 지녀 골밑 근처에서 날아다녔다.

NBA 데뷔 후에도 활약은 이어졌다. 커리어 평균 기록이 25.8득점 7리바운드 3.6어시스트 야투성공률 60.5%. 코트 위에 서기만 한다면 존재감이 남달랐다. 상대 팀은 반칙 없이 1대1 정상적인 수비로는 자이언을 제어하지 못했다.

하지만 성 스캔들까지 터지며 뉴올리언스의 인내심도 서서히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자이언을 매물로 지금의 로스터를 전면 개편할 수 있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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