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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10주년' BTS 완전체 목소리 담긴 신곡 '테이크 투' 오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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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 '테이크 투'를 9일 발매했다.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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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곡 '테이크 투'(Take Two)를 발매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늘(9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새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를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 두 번째 챕터를 주제로 삼은 방탄소년단은 앞으로 걸어갈 두 번째 길을 의미하면서, 지금까지 모든 순간을 함께한 팬들을 향해 감사한 마음을 보내는 곡이다. 또한 앞으로도 같이 걷자는 약속을 담았다.

'테이크 투'는 방탄소년단의 감미로운 보컬과 지금까지의 여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랩, 포근한 분위기의 어쿠스틱 사운드가 조화로운 곡이다. 슈가는 프로듀싱을 맡고 작사에 참여했다. RM과 제이홉도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신곡 '테이크 투' 공개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멤버별로 각기 다른 이미지를 공개했다. RM의 디아비콘 뮤지엄, 진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바다, 슈가의 콘서트장, 제이홉의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지민의 촬영 세트장, 뷔의 멕시코 요트, 정국의 카타르 노을 등 각 멤버의 추억이 서린 장소다.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 페스타(2023 BTS FESTA)를 통해 '테이크 투' 발매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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