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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김선호x조병규, 아무일 없던듯 조용하게..‘사생활 물의’ 스타들 복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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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하지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민선유 기자



김선호, 루카스, 조병규가 작품 출연 소식을 알리거나 소통 팬 커뮤니티를 오픈하는 등 복귀에 조용히 시동을 걸고 있다. 이에 구설수에 올랐던 리스크를 안고 안정적인 복귀에 성공할지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박훈정 감독의 영화 ‘귀공자’에는 사생활 논란이 있었던 배우 김선호가 출연한다.

김선호는 2021년 10월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인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논란의 시작은 한 여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인 사이였던 한 배우가 자신에게 중절 수술을 종용한 뒤 이별 통보를 했다는 내용을 폭로하면서 부터다. 해당 배우가 김선호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김선호는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구설수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고 김선호는 출연 중이던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를 비롯,'1박 2일'과 많은 광고에서 하차해야 했다.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그룹 NCT와 WayV를 탈퇴한 루카스는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5일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슨(Lysn) 측은 "2023년 6월 7일 루카스의 버블이 시작됩니다!"라고 알렸다.

홍콩 국적의 루카스는 2018년 NCT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하지만 2021년 8월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가스라이팅, 양다리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전 여자친구와 나눴던 메시지, 사진 등이 공개되자 루카스는 관련 논란을 인정하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방영될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이로운 소문2’)'에는 배우 조병규가 출연한다. ‘경이로운 소문2’는 조병규는 학교폭력 구설 이후 3년 만의 복귀작이다.

조병규는 2021년 2월 학교 폭력 논란으로 구설수를 겪은 바 있다. 당시만 해도 조병규와 소속사는 "허위 글을 유포한 사람부터 악플까지 끝까지 가겠다"라며 피해자 측 주장을 적극 반박했다. 이후 피해자 측과 진실공방을 벌이다 결론을 끝내 내지 못하고 조병규는 출연 예정이던 KBS 2TV '컴백홈'과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이후 조병규는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영화 '죽어도 다시 한번'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앞서 언급된 김선호, 루카스, 조병규 등 모두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어 구설수 당시 질책도 클 수 밖에 없었다. 겪었던 논란의 리스크를 안고 다시금 전과 같은 인기를 다시 누릴 복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논란에 대한 명쾌한 해소보다는 복귀로 해명을 대체하려는 것처럼 보이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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