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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견본주택에 예비청약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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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8일 오픈한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견본주택에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9일 밝혔다.

조선비즈

현대건설 컨소시엄 제공



분양 관계자는 “개관 첫 날, 평일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희망하는 수요자의 대기줄이 늘어섰다”며 “인파가 몰리면서 오랫동안 대기해야 관람이 가능했고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상담 부스도 만석이었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내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4~114㎡, 총 787가구의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84㎡B타입은 최대 3개의 팬트리와 알파룸까지 구성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96㎡A타입은 넓은 주방 구성과 더불어 최대 3개의 팬트리를 구성할 수 있다. 4베이(Bay, 발코니와 맞닿아 있는 거실의 수)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아산탕정지구와 불당지구를 아우르는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신설 예정인 아산애현초(가칭), 아산세교중(가칭)을 비롯해 이순신고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모두 도보권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천안천과 수변공원을 비롯해 미르공원 둘레길, 다솜공원, 한들물빛공원 등이 위치했다. 이 밖에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쇼핑몰도 있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의 분양가격은 전용 84㎡가 3억7300만원~4억4200만원선으로 책정됐다. 인근 ‘한들물빛도시지웰시티센트럴푸르지오3단지’ 전용 84㎡는 지난 4월, 7억원에 거래됐고, ‘한들물빛도시지웰시티센트럴푸르지오2단지’의 동일 타입이 지나 5월 기준, 7억25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가격이 합리적인 편이다.

아산탕정지구는 비수도권 공공택지에 해당돼 전매제한 1년이 적용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며, 아산시 및 천안시를 포함한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수준,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20일에는 당첨자를 발표하고, 7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견본주택 내 먹거리 이벤트, 선착순 방문 이벤트, 청약 인증 이벤트 등에 참여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호 기자(best222@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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